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 아처 (문단 편집) == 진명 == [include(틀:스포일러)] >'''[[암피트리온]]과 알크메네의 자식이자 미케나이 왕가의 피를 이은 자다.''' >---- >▶ [[Fate/strange Fake]] 3권 中 '''[[알케이데스]]'''[* 타입문에서 채용한 것은 현대 그리스어식으로 읽은 이름으로, 본래 고대 그리스식으로는 '''알키데스'''로 읽는 것이 맞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5차 성배전쟁]]에서도 등장했었던 '''[[헤라클레스(Fate 시리즈)|헤라클레스]]''', 정확히는 '''[[어벤저(3차)|흑화]]한 헤라클레스'''다. 클래스는 [[아처(Fate 시리즈)|아처]]와 [[어벤저(Fate 시리즈)|어벤저]]의 이중 클래스.[*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들 중에서 두번째로 멀티 클래스를 겸한 서번트이며 최초로 왜곡 스킬을 통해 이중 클래스가 된 서번트이다. 첫번째 멀티 클래스 서번트는 세미라미스(적의 어새신).] 본래는 평범하게 [[아처(Fate 시리즈)|아처 클래스]]로 소환되었다. 소환 후 자신에게 주인으로서 시련을 내릴 자냐고 묻고 주변의 마술사들은 그의 풍채에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어했지만 그는 한없이 정중한 태도로 서 있었다. 마스터인 [[버즈디롯 코델리온]]은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어린아이를 그 손으로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당연히 헤라클레스에게는 절대 금기이기에 거절한다.[* 그런 명령을 내리는 자가 나의 적이라는 말과 더불어 나를 시험하는 거냐며 내가 누군지 알면서도 그 말을 했다면 목숨을 걸 각오는 되어 있겠지라며 마술사들이 쫄 정도의 살기로 쳐다보았다고 한다.] 이에 코델리온은 [[영주(Fate 시리즈)|영주]]를 사용했는데... ||[[파일:헤클&에우리스테우스.jpg|width=100%]]||[[파일:헤클&이아손.jpg|width=100%]]|| || '''에우리스테우스''' || '''이아손''' || ||[[파일:헤클&데이아네이라.jpg|width=100%]]||[[파일:헤클&자식.jpg|width=100%]]|| || '''데이아네이라''' || '''헤라클레스의 자식''' || 당연히 복종을 명령할 거라 방심했을 때[* 이때 말이, 설령 자결하라 하더라도 "세 번 죽으면 되지"라며 영주가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면 그것도 괜찮을 거라며 순순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삼기사가 아닌 다른 클래스였다면 즉시 목을 날려버렸을 거라고. 삼기사로 소환되면 평소와 달리 기사도와 비슷한 품격이 깃들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한다.] 나온 영주 명령은 '''본심을 드러내라'''. 이 때문에 헤라클레스의 밑바닥에 있는 치부가 드러나려 하기 시작했고, 그 때 두번째로 '''보아 온 인간들을 떠올려라'''는 명령을 받아 에우리스테우스[*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겁에 질린 왕의 모습에 상처받은 듯한 묘사가 나온다. 깨알같이 등장한 항아리가 포인트.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헤라클레스와 대면할 때마다 항아리에 숨어서 대화했다.], [[이아손(Fate 시리즈)|이아손]][* 이아손이 자신을 괴물이라 칭했을 때는 에우리스테우스처럼 똑같이 괴물로 본다고 생각한 듯 했지만 이아손이 자신을 대영웅, 즉 인간 취급하자 미소를 지었다.], [[데이아네이라|사랑했던 여자]][* 아마도 켄타로우스 네소스의 계략에 빠졌을 때로 보인다. 원전에서 이 둘의 불화는 디오니소스의 권능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이때의 사건으로 헤라클레스와 데이아네이라는 신들에게 원망을 가진 듯한 묘사가 있는 걸 보면 이 쪽을 참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데이아네라는 헤라클레스에게 아무 잘못도 없다고 자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위로했으며 원전에서 헤라클레스를 따라 분신자살한 것과 달리 데이아네이라가 먼저 자살한 듯 하다.],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 죽인 아이들을 떠올린다. 본래 높은 대마력과 본인의 특성 덕에 신대의 마녀들도 아닌 인대의 마술사에게 영주로 인한 정신간섭을 받을리 없었지만, 코델리온은 동양의 주술로 대마력에 틈을 내며 영주의 힘과 함께 '''[[어벤저(3차)|진흙]]의 마력'''을 보내서 헤라클레스의 정신을 침식했던 것. 이로 인해 진흙이 정신을 침식해 평범한 서번트라면 발광했을 정도로 오염시키고, 거기다 '''생전에 받은 저주'''[* 생전에 자신보다 더욱 상위의 존재로부터 파고들어진 심연의 저주로, 자신을 구성하는 업 중 하나라고 한다. 비스트인 앙그라 마이뉴의 진흙과 동질인데, 헤라클레스의 능력은 이 저주에서 기인하는 것들이 많다고 한다. 전승을 생각하면 가족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게 만든 [[헤라]]의 저주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당장 본래의 보구인 갓 핸드도 신에 의한 저주이자 축복이며, 헤라클레스가 광기에 휩싸였던 것은 헤라가 저주했기 때문. 대부분의 전승에서 이 사건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신탁을 받고 열 두 과업을 행하게 된다.]가 속에서 샘솟아오른다. 당시에는 앙그라 마이뉴의 저주를 뒤집어쓰기 전으로 순전히 이 저주 때문에 정신오염이 이루어지고 있던 것으로 보아 평상시에는 잠들어 있는 상태인 모양. 그리고 마지막 영주로 명령을 내려 자신을 다른 존재로 바꾸려고 한다는 걸 파악하고 보통 서번트 같았으면 진작에 흑화하고도 남는 정신오염을 억누르며 상대의 목을 꺾어 죽이려 했지만,[* 자신에게 외도를 저질러서가 아니라 저 자를 가만 놔두었다가는 다른 마스터와 서번트, 무고한 자들이 위험해진다는 것을 직감하고 했다고 한다. 설령 마스터를 죽인 미친놈 소리를 듣더라도 저 폭군을 꺾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아처 상태일 때 부여되는 기사도 비슷한 예절까지 내버렸다고 한다.] 그 전에 '''인간의 본질(지상의 옷)을 받아들여라'''는 명령을 내리곤 진흙을 직접 들이붓는다. 그러자 아처는 공방의 결계 절반이 날아가고 마술사 몇 명이 기절할 정도의 마력을 뿜어내며[* 코믹스에서는 진흙에 닿을 뻔한 마술사들을 우려해서 마력을 방출시켜 날려버렸다.] 히드라 독에 상응하는 고통을 견디고 자신을 바꾸려는 충동을 억누르려 했지만, 진흙과 상술한 생전의 저주가 뒤섞이면서 절규해 변질이 시작된다. 이때 묘사를 볼 때 생전에 그에게 내려진 강대한 저주가 아니었다면 정신이 뒤틀리더라도 복수자가 되지는 않았을 수도 있는데, 실제 헤라클레스는 길가메시 못지않은 터무니없는 자아의 보유자인 모양. 전신을 뒤덮은 검붉은 진흙은 줄어들어 피부를 물들이는 검붉은 염료가 되고, 진흙과 저주가 뒤섞인 건 가슴에 문양을 새기는 하얀 염료가 됐다. 그리고 전신에서 근육이 사라지고 골격은 위축되어 신장도 50cm 정도 줄어들었다. 신성과 체격이 줄어들었지만 이를 대신할 힘을 얻었다고 묘사된다. 스킬과 보구의 구성 또한 크게 바뀌었고, 본질이 완전히 바뀌면서 클래스까지도 반쯤은 [[어벤저(Fate 시리즈)|어벤저]]가 되었다. 그리고 헤라클레스의 이름을 지우기 전까지 인간의 업을 눈으로 보고 싶지 않다며 신수의 가죽으로 얼굴을 가린다.[* 심안 덕분인지 전투에는 별 문제없다고 한다.] 변형된 후 버즈디롯은 진명은 '''헤라클레스 얼터'''(얼터너티브)로 부르면 되겠냐고 묻자 본인이 원점인 진명, 인간으로서 붙여졌던 이름인 아명(兒名) '''알케이데스'''(Ἀλκείδης)로 부르라고 요구한다. 정황상 코델리온은 헤라클레스를 소환하기 훨씬 전부터 이 계획을 준비한 듯 하며, 어린아이를 죽일 수 있냐고 묻는 등의 행위도 자연스럽게 영주를 쓰기 위해 방심시키려는 것이였던 듯 하다. 영주가 없기에 통제할 수단은 없지만,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관계라 마스터로 받아들이고 있다. 쓸모가 없어지면 목을 비틀어 죽여버리겠다고 하는데, 일단 마스터라고 저 나름의 존중은 해 주고 있다. [[진 라이더]]는 그가 더 이상 헤라클레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적으로 판단하는데, 스스로를 속이는 복수자라고 평했다. 3권 후기에서 나리타가 "어린애를 쏘는 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불안해하자 나스가 "복수를 얕봐서는 안 돼."라면서 그 정도는 되어야 진짜 복수귀로서의 각오를 보이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히폴리테가 자신을 속이는 복수자라 평한 것을 볼 때 그의 진정한 바람은 복수가 아니라 다른 것으로 보인다. [[버서커(Fate/strange Fake)|버서커 잭]]에 의하면 완전한 인간이기에 자신이 극상성이라고 한다. 그리고 [[랜서(Fate/strange Fake)|엘키두]]에 의하면, 진 아처의 몸의 [[앙리마유|검붉은 진흙]]과 [[라이더(Fate/strange Fake)|검은 저주]]가 융합해 성배에 배어들면 '''이 별 자체가 조금 위험해질지도 모른다'''고.[* 정황상 비스트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